오늘 아침 중부 지역과 충청, 호남 등 남서부권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내려졌는데, 지금은 전북 일부 지역에만 대설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밤사이 내린 눈으로 여객선 항로와 국립공원 출입이 통제됐고 교통사고도 이어졌습니다.
2025.02.07. 오후 2:03. 오늘(7일) 새벽 0시쯤 충북 제천시 봉양읍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지만 전기차 한 대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천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펑'소리가 나면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
윤 대통령 탄핵심판이 진행될수록, 여당 내에선 국회의원 체포 지시 의혹을 비롯한 핵심 증언들에 신빙성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늘고 있습니다. 반면, 야당은 탄핵심판이 8부 능선을 넘었다며 윤 대통령이야말로 파렴치한 궤변을 ...
2025.02.07. 오후 2:02. 성남시는 청년 창업자에게 사업장 임차료를 월 30만 원씩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기업에 연간 최대 300만 원씩, 30개 기업을 지원하고 지원 대상은 19~39살 성남시민이면서 성남에서 창업한 지 5년 미만인 기업 대표입니다. 지원 분야는 요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소상공 창업, 정보통신(IT), 인공지능(AI ...
2025.02.07. 오후 2:00. [앵커] 헌법재판소가 다음 주 화요일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7차 변론을 이어갑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과 이상민 행안부 장관 등이 증언대에 설 예정인데요. 하루 전인 오는 10일 월요일엔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와 관련해 권한쟁의 사건 변론이 재개됩니다. 헌법재판소 정례 브리핑 현장 연결합니다. [천재현 / ...
■ 대통령 탄핵 심판의 핵심 쟁점인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둘러싸고 진실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곽종근 전 사령관의 진술이 달라진 점을 강조하며 오염된 기억으로 사실을 왜곡한다고 주장했고, 민주당은 어제 진술로 탄핵 8부 능선을 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대왕고래의 경제성 확보가 어렵다는 발표와 관련해 여권은 대왕 ...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주 초 여야정 국정협의회 4자 회담을 갑자기 연기해달라는 국민의힘 요구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며 깊은 유감을 표했습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입장문을 내고, 추경이나 반도체 특별법 등 양당 입장 차가 있는 현안을 지도부 논의로 타결하자는 게 지난 실무회담의 합의였는데 이를 파기했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어 반도체 특별법 처리 ...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에 인권위 상임위와 전원위가 모두 정상화됐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를 보면 안 위원장은 지난달 16일 발송한 서한에서 자신이 나서 내부 문제를 해결해 지난해 12월 5일부터 상임위가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동안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
이번 설 연휴에 4백만 명이 넘는 승객이 국내외 하늘길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이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공항 13곳을 이용한 승객은 433만 2천8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설 연휴 항공 승객은 연휴가 닷새간이었던 지난해 설 연 ...
서울 등 수도권은 눈이 대부분 그쳤지만, 찬 바람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반면, 충청과 호남,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여전히 강한 눈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윤수빈 캐스터! 한파에 한강 주변이 얼어붙었다고요? [캐스터] 네, 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수상 계류장의 한강 물이 얼어붙었습니다. 제 주변으로 얼음 조각들을 쉽게 ...
정부와 국민의힘은 지난해 9월 사망한 MBC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 씨가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단 의혹에, MBC에 대한 정부 특별근로감독 실시와 특별법 제정 등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비경제 ...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중국의 인공지능 모델 딥시크 사용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통신망법·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해외 AI 서비스를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정부에 사용을 제한·금지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